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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에이전트와 고객

항상 즐거움의 연속이라면 거짓이겠지만 가능하면 기쁨 속에 많은 날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조그마한 일이나 큰일이나 기쁨과 슬픔을 동반하기 때문에 운명이려니 하면서 말이다.   아무리 말을 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정직과 최선이란 것이다. 부동산 속에 묻힌지도 꽤 많은 세월이 흘렀다. 가장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노력 없이 돈을 벌려는 자세다.     이 직업은 프로페셔널에 속한다. 적어도 라이선스를 가진 날부터는 공인에 속한다. 공인에 따르는 필수적인 것이 있다면 공신력이다. 그리고 본인 레퓨테이션(Reputation)의 관리이다. 경력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각 에이전트의 태도도 중요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복장에서부터 태도·언행·자세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나는 이 직업을 선택한 후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다. 수많은 스트레스와 힘겨운 전쟁도 했지만,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고 노력한다. 손님에게 많은 것을 기대한다는 것은, 나에게만 있어야 한다는 것은, 나를 통해서만이 집이나 건물을 사야 한다는 것은 반응 없는 독백에 지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절대감이 필요한 직업이며 승부욕이 있어야 한다. 영원한 바이어도 영원한 셀러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한다.   고객의 유형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면 하나는 출근할 때나 퇴근할 때 자기가 왔던, 갔던 길만 택해서 다닌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융통성이 없고 믿으면 계속 한 길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몇 푼의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믿음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반면에 다른 하나는 여기저기 자기 멋대로 움직인다. 도대체 한곳에 정체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고 몇 푼만 싸다면 아무 데나 문의한다. 같은 집을 확인이나 하듯이 이 브로커 저 브로커, 마음대로 공짜라 생각하고 써먹고 ‘For  Sale By Owner’가 더 싼가 싶어서 해보다가 중단하고 시장 유통질서를 마음대로 흐린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 번 스쳐 간 일들이다. 세상사 다 그러려니 하지만 씁쓸하다. 그래서 가훈을 '그러려니'라고 하고 싶을 때도 잦다. 가만히 잠자리에 들려고 전등불을 끄면 이것저것 떠오르는 것은 나쁜 것뿐이다. 좋은 것은 쉽게 잊기 마련이어서인가 보다. 이럴 때도 '그러려니' 하고 잠에 빠진다. 정말 바이어들과 셀러들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 사람과 하나의 프로젝트를 설정하면 끝날 때까지 열심히 믿고 밀어주라는 것이다.   그것이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의심스러운 사람 쓰지 말고 쓰고 있는 사람 의심하지 말라”는 것은 경영철학에서도 나오는 말이다. 사회가 새롭고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서로의 도움과 믿음이 중요하다. 에이전트를 고르기 전에 꼭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누구를 고용해야만 이익이 될 것인가를. 고객도 천차만별이지만 에이전트도 천차만별이다. 열심히 일하는 자를 일단 뽑은 후에 많은 상의를 하면 된다. 그리고 고마운 마음을 서로 간직하자는 것이다.   ▶문의: (562)824-4989 제니 남 / 뉴스타부동산 대표부동산 가이드 에이전트 부동산 부동산 에이전트 시장 유통질서 sale by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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